한국의 SEO 서수경이 베를린의 신데렐라가 된 과정. 자유와 예술의 도시 베를린. 베를린 장벽이 있던 곳. 이념 대립의 현장으로 알려졌던 이곳은 젊은 예술가들에 의해 자유와 평화의 상징인 베를린의 명소로 바뀌었다. 열정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꿈이 되어주는 도시. 그래서 이곳은 젊은이들에겐 꿈을 이뤄 주는 기회의 땅. 한국의 SEO 서수경 역시 10년 전 이곳에서 둥지를 틀었다. 오늘은 신 표현주의 대가 바셀 리치의 동양인 첫 제자가 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그녀의 작업과, 슐츠갤러리, 아트호텔의 작가가 된 한국의 SEO 서수경의 이야기를 해보자. 1. 한국의 SEO 서수경 바셀리치의 첫 제자되다. 독일의 거장 바셀리치의 작품에 몰입되어 그의 제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홀홀 단신 베를린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