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 FIAC 알아보자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 FIAC.  피악 FIAC 2022 아트페어가 2년 만에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파리의 명소 그랑 팔레 에페메르 ( Grand Palais Ephemere)에서 열리는 전시, 벽을 넘어서, 갤러리의 밤, 마르셀 뒤샹 상, 젊은 큐레이터의 초대가 있다. 이중 갤러리의 밤은 아트페어 기간 중 하루를 지정해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문을 닫지 않고 개장하는, 미술로 가득 찬 낭만의 파리를 만나 볼 수 있다.. 피악은 스위스의 아트바젤 (Art Basel) 미국의 (Art Chicago)와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다. 오늘은 피악 FIAC의 개요, 참여작가와 갤러리들을 알아보기로 한다.

1.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의 개요를 들여다 본다.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 FIAC은 1974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세계 현대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매년 10월 파리에서 다양한 참가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세기 대가들의 유명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지만 새롭게 부상하는 신진 작가들의 파격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폭넓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25개국 160여 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선 국제갤러리가 참여한다. 피악은 해마다 한 나라를 정해 전시하는데 1996년엔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선정되어 우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었다.

2.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의 전시 어떻게 준비되나?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 FIAC과 함께 피악 주간에는 튈르리 정원 방돔 광장 외젠 들라크루아 국립박물관 등 파리 시내 곳곳에서 야외조각 및 설치작업을 선보이는 전시가 이어진다.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지난 3월 처음으로 시도해 성공적이었던 피악 온라인 뷰잉 룸 (FIAC Online Viewing Room)도 함께 선보인다. 그랑 팔레에페메르에 위치한 국제갤러리의 부스에선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외 근 현대 미술가들의 주요 작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특히 윈스턴 처칠 거리의 시네메페르에는 예술가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3.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에 참여하는 국내 작가 파악해보자.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 FIAC에 참여하는 작가 하종현의 뒷면에서 앞면으로 물감을 밀어내는 배압 법이 특징인 단색화가 하종현의 [접합]을 비롯해 익명의 북한 자수 공예가들이 자수로 새긴 결과물을 돌려받는 작업 과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분단의 현실을 은유하는 함경아의 자수회화 연작, 현대미술가 강서경의 설치작품과 독일을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가 양혜규의 [평창길 열두 불기운 _11 Aluminum venetian blind powder-coated stain steel frame gas stove LED tube cable 52*59*13 (cm)]등을 전시한다.

4.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에 참여하는 해외작가 조명한다.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 FIAC에 참가하는 해외작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베니스 무라노 섬의 유리공예 장인들이 제작한 세로로 길게 늘어뜨린 형태로 마치 목걸이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보랏빛 유리구슬 조형물이 눈에 띈다. 그리고 프랑스 현대미술가 미셸 오토니엘 Michel Othoniel)의 신작이 소개된다.

5.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 주간  Othoniel 개인전 리뷰 해보자.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 FIAC 주간에 맞춰, 미셸 오토니엘은 프티 팔레 (Petit Palais)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지난 1월 2일까지 열었다. 아름답고 유서 깊은 보자르 양식의 건물 내 위치한 미술관 및 정원에서 신작 70여 점을 포괄적으로 소개한 이번 전시는 2011년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열린 작가의 회고전 [My Way]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개인전이다.